기업은행 본사 불 화재

기업은행 본사 불 화재

29일 오후 10시 42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빌딩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 빌딩 안에 연기가 가득 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소방관 101명과 차량 3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9일 오후 10시 42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사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이 소방관 101명과 차량 33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다음날 오전 0시 6분쯤 큰 불길은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빌딩 안에 연기가 가득 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소방대원들은 4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에 있던 25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본점 리모델링을 하던 공사 인부들이 전기 배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을 하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