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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포 전망대 둘레길

회룡포가 요재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트롯 열풍에 힘입어 노래 회룡포가 실검에 오르고 있는데 회룡포는 예천군의 명승지 관광지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lf4y75EuuQ

회룡포란?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태극무늬 모양으로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들고 거기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 곳이 이 곳 회룡포입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이 이곳 회룡포마을의 내성천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기이한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 굽어보아야 합니다. 절이 있는 산이 비룡산인데, 그 산 능선에 1998년 회룡대라는 정자를 건립하였으며 여기서 정면을 보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보면 우선 강으로 둘러싸인 땅의 모양이 항아리 같이 생겼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맑은 강물과 넓은 백사장이 보입니다. 백사장 가에는 나무가 둥근 곡선을 따라 심어져 있고, 논밭이 반듯반듯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중앙에 회룡포마을이 있고 오른편 곳곳에는 숲이 울창합니다. 이 비룡산에는 장안사와 원산성 등의 유적지가 있는데 정상 바로 밑의 장안사는 통일신라때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선사가 세운 고찰이라고 합니다. 최근에 중수를 한 관계로 옛 모습은 남아 있지 않지만 찾는 이가 드물어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회룡포마을에는 7, 8년 전만 해도 20여 남짓 가구가 살았으나, 모두 도회지로 떠나고 지금은 9가구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마을은 논밭까지 합쳐 5만평 정도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7WTCJQLOg

세월아!그욕심 더 해가는 이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이제 그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마음 받아 주는곳 아 어머님 품속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이하 생략) 가수 강민주의 회룡포 노래 가사 말입니다.

경북 예천군의 대표 관광지 회룡포가 트로트 열풍에 힘입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회룡포'를 열창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회룡포로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21일 예천군에 따르면 가수 강민주가 부른 '회룡포' 노래가 최근 각종 TV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불러 '관광지 회룡포'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MBC 트로트민족에서 김소연, KBS 트롯전국체전의 최향, TV조선 미스트롯2의 김다현 등이 회룡포를 선곡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터에서 불렀습니다.

 

회룡포 둘레길


지난 14일 청학동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는 김다현이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고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회룡포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21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는 80만 건이 넘었습니다.

 

1코스 : 용주시비 → 회룡대 → 봉수대 → 원산성 → 범둥 → 야외무대및광장 → 의자봉 → 적석봉 → 사림재 → 용포마을 → 회룡포 → 용주시비 (거리:10.7km, 소요시간:4시간) 2코스 : 용주시비 → 회룡대 → 봉수대 → 용포대 → 사림재 → 용포마을 → 회룡포 → 용주시비 (거리:5.1km, 소요시간:1시간 45분)3코스 : 용주시비 → 회룡대 → 봉수대 → 용포대 → 원산성 → 용포마을 → 회룡포 → 용주시비 (거리:4.3km, 소요시간:1시간 30분)



회룡포는 국가명승 제16호로 용이 마을을 휘감아 치듯 물길이 돌아나가는 형상을 한 낙동강 지류의 육지 속의 섬마을입니다. '아 어머니 품속 같은 그곳 회룡포로 돌아가련다'는 가사가 저절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회룡포에서 삼강주막을 잇는 둘레길은 2012년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됐습니다.

 

회룡포 내 미로공원을 비롯해 인근에는 천년고찰 장안사, 원산성, 삼강주막,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 등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된 용궁순대와 별주부전에서 착안해 개발한 '토끼간빵' 등 먹거리도 다양해 사계절 관광객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천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트로트 열풍 속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회룡포 노래를 부르면서 회룡포 관광지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열기가 관광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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