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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유모차

정인이 유모차 학대 영상이 공개되며 다시금 양부모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TV조선은 생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부모 중 양모 장씨가 유모차에 탄 정인이를 학대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정말 화가납니다.
아래 영상 수도 없이 봤네요

https://m.youtube.com/watch?v=hjBwmoG5gdM

공개된 영상에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정인이가 탄 유모차가 거칠게 밀려 들어옵니다. 유모차를 민 사람은 정인이 양모 장모씨입니다.

장씨는 손을 떼고 유모차를 밀어버렸고, 유모차는 엘리베이터 벽에 세게 부딪혔습니다. 정인이는 유모차 손잡이를 단단히 붙잡은 모습입니다. 유모차에 편히 앉아있어야 할 아이는 어딘가 불안한 듯 불편한 자세로 앉아있습니다.

장씨는 자신의 큰딸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장씨는 유모차를 다시 거칠게 밀며 내렸습니다. 이에 유모차를 꽉 붙잡았던 정인이는 버티지 못하고 뒤로 자빠졌고, 두 다리가 하늘로 뜬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였지만 장씨는 마스크를 하고 정인이는 하지 않은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으로 구속기소된 양모 장씨와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 안모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장씨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정인양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거나 아이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나빠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엄한 처벌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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