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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경쟁률 3.82대 1 연세대 3.90대 1 고려대 3.85대 1

올해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된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는 789명 정원에 총 3천49명이 지원해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 3.40대 1보다 상승한 것입니다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에서 서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 대비 상승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이월된 인원이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10일 입시업체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된 서울대의 2021학년도 정시 전형(가군)에는 798명 모집에 3049명이 지원해 경쟁률 3.82대1을 기록했습니다. 2020학년도 3.40대1보다 다소 상승했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정시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교육학과였습니다. 당초 정시 모집 예정이 없었으나 수시 전형에서 1명이 이월됐고, 총 23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23대1이 됐습니다. 인문계열에선 소비자아동학부 소비자학전공(7.80대1), 영어교육(6.75대1), 심리학과(4.40대1) 등이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경영대학의 경우 2.26대1로 전년도 2.52대1에 비해 다소 하락했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역시 수시에서 이월돼 단 1명을 선발한 에너지공학과가 9대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치의학과가 6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7.17대1이었습니다. 예체능계열은 동양화과(13대1), 디자인과(10.48대1) 등이 높았습니다. 의예과는 지난해 2.77대1에서 올해 3.63대1로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정시 경쟁률 상승은 교육계의 기존 예상을 다소 비껴났습니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는 해로 대입 지원율도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대의 경우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해 정시 선발인원이 감소했고, 소비자학 전공 등 특정 모집 단위의 지원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지원율 상승의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177명에서 올해 47명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2021수능에서 국어, 수학가형 등이 변별력 있게 출제돼 주로 자연계열 중심으로 수능 고득점자들의 소신 지원이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원서접수가 마감된 연세대와 고려대의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작년보다 하락했습니다.

연세대는 나군 일반전형 1천412명 정원에 5천503명이 몰려 3.9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4.60대 1)보다 하락했습니다.

고려대도 모집정원 937명에 3천612명이 지원해 3.8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4.37대 1)보다 낮아졌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서울대와 달리 합격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안정 지원이 많아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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