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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내의 맛 합류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은 4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제가 작년 낙선 이후에 특별히 방송 출연이나 정치 활동을 안 했는데 그러다가 국민과 거리가 멀어진다고 느껴져서 가까워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제가 일을 잘 못한다. 밥도 잘 못하고. 그냥 서투른 모습을 보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봤는데 (방송 화면은)엄청 잘하는 것처럼 나왔더라"며 "내일(5일) 방송이 되는 것이고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일이라서 어색하더라"고 했습니다.

 

1월 5일에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최초로 여성 정치인 나경원 전 의원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나 전 의원은 남편 김재호 판사와 자녀들, 공군 출신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을 전격 소개한다고 합니다. 먼저 나 전 의원은 미디어를 통해 드러났던 강인하고 지적이던 정치인 이미지와는 달리, 딸이 연주하는 드럼 비트에 탬버린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깜짝 댄스파티를 벌였고 잠시 당황하던 나 전 의원 역시 장영란 등과 어울려 댄스를 즐기며 스튜디오를 뒤집는 예능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나경원의 어린 시절도 공개된다고 합니다. 나경원 아버지는 “딸이 떡잎부터 남달랐던 우등생이었다”라며 나 전 의원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런가하면 나경원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커플이었던 남편 김재호 판사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고무신을 한 번도 거꾸로 신지 않았다는 등 연애 시절 이야기를 꺼낼 예정입니다. 어느새 결혼 34년 차에 접어든 나경원이 29년째 딸에게만 집중 중이라는 딸바보 남편의 비하인드를 전하면서 화려한 언변과 냉철한 카리스마 뒤에 있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엄마 나경원’의 모습은 어떨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2021년을 맞아 ‘아내의 맛’은 새로운 인물들을 통해 더욱 폭넓은 재미와 따뜻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나경원 전 의원은 정치인의 무게를 내려놓은 편안한 태도로 촬영에 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정치 경력 18년 차 나경원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0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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