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바백스 관련주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는 오늘 미국과 멕시코에서 코로나 백신의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시험 결과는 내년 1분기 안에 나올 전망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 백신처럼 3주 간격으로 두번 맞아야 하지만, 일반적인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3상에 돌입한 제약회사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에 이어 5번째입니다.

CNN방송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3상은 18세 이상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미국 제약회사 노나백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바백스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관련주는 SK케미칼, 켐온, 디알젬, SK디스커버리, 제일약품입니다. 

전날인 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SK케미칼만 전일대비 0.4%(1500원) 상승한 3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켐온은 2.43%(110원) 하락한 4410원, 디알젬은 3.32%(550원) 하락한 1만 6000원, SK디스커버리는 0.46%(300원) 하락한 6만 4500원에, 제일약품은 4.3%(2700원) 하락한 6만 1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하지만 노바백스의 임상 3단계 시작 소식이 전해진 만큼 오늘(29일) 관련주 상승에 도움을 줄지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임상 대상자는 18세 이상 3만 명으로, 참여자 3분의 2는 21일 간격으로 두 차례 후보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가짜약을 투여받습니다. 이들은 두 번째 접종 후 24개월간 모니터링을 받게 됩니다. 효능을 위해 코로나19 전염성이 높은 지역에서 시험을 진행하게 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는 영국에서 3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상을 각각 진행 중입니다. 결과는 내년 1분기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바백스는 지난 10월 3상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백신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두 차례나 연기된 바 있습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이 1억 회분, 영국이 6000만 회분을 제공받기로 한 상태입니다. 현재 한국은 백신 구매 관련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