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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금시세 금값 전망

안전자산의 대명사 금이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국제금값은 미국 경기부양책 논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8일 국제금값은 1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7%(5.1달러) 오른 188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 2000달러까지 올랐던 국제 금값은 내년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4개월 20%가까이 하락했던 금 가격이 이달 들어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까지는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28일 국제금값은 188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7%(5.1달러) 오른 1883.2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 2000달러까지 올랐던 국제 금값은 내년에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국내 금시세는 6만6950원대에서 거래 중입니다. 지난 8월7일 고점인 7만8538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7일 6만40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4개월 만에 약 18.35% 하락한 셈입니다.

금은 국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할 때 오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미국 2021회계연도 예산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책 서명을 두고 조 바이든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갈등을 빚으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금값이 하락한 것은 백신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인 하락"이라며 "백신개발이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명목금리가 오르고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후퇴해 금가격이 잠시 주춤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현재 시작된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백신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도가 올라간 상태지만 이미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됐으며 아직까지 백신은 부작용에 대한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김광래 삼성물산 연구원은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시켜 안전자산인 금의 추가 상승 모멘텀을 막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이미 백신이 주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부분이 있고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 연준에서 저금리를 유지하는 기조인 만큼 실질금리를 마이너스 수준에서 가져가야 한다는 판단이 남아있다고 본다"며 "이런 부분들이 향후 금 가격에 대한 상승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위험요소가 존재해 국제적 상황이 악화될 시 금값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새로 나타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으로 유입돼 감염세가 커지면 추가적 경제 손상으로 이어질 것이고, 완화기조가 이어져 달러 약세화가 진행된다면 금값에는 훈풍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 완화기조가 바뀐다면 금 시세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입니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주요국이 코로나19 사태 종식을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부양책 기조 변화에 따라 금 시세가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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