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2단계 헬스장 카페

수도권 코로나 2단계 헬스장 카페

카페는 포장·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21시 이후로 포장·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또는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50㎡ 이상)   

헬스장은 ▴21시 이후 운영 중단 ▴음식 섭취 금지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21162

수도권 24일부터 2주간 거리두기 2단계 시행…무엇이 달라지나

정부가 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차단을 위해 화요일인 2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합니다.

수도권은 지난 19일 1.5단계 격상 이후 5일 만에 2단계로 추가 격상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수도권에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클럽 등 유흥시설에는 집합금지가 내려지고 식당은 오후 9시부터, 카페는 영업시간 내내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결혼식 등은 참석 인원이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중점관리시설 9종 중 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등 5종은 집합금지 대상이 돼 사실상 영업이 중단됩니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1.5단계부터 제재)에 더해 실내 스탠딩 공연장, 노래방의 영업은 밤 9시 이전까지만 허용됩니다. 노래방의 경우 운영을 하더라도 4㎡당 입장 인원이 1명으로 제한되고 사용한 룸은 소독 후 30분 뒤 재사용이 가능해 사실상 영업이 어려워집니다.

카페의 영업은 오직 포장과 배달에 한해서만 허용되고 이용자의 집합이 금지됩니다. 음식점 영업은 지속할 수 있지만, 밤 9시 이후에는 카페와 마찬가지로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반관리시설의 영업도 일부 제한됩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집합 가능 인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영화관과 공연장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 조치가 적용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됩니다. PC방의 경우 칸막이가 있다면 좌석을 띄우지 않고 영업이 가능하며, 칸막이 내에서 음식 섭취가 허용됩니다.

목욕탕과 오락실의 경우 8㎡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학원과 교습소, 직업훈련기관은 8㎡당 이용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하거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 이행해야 합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이용 가능 인원은 수용가능 인원의 3분의 1로 제한됩니다.

모든 집회와 시위,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 조치로 적용됩니다. 소포츠 경기 관람 가능 인원은 수용 관중의 10% 이하로 제한됩니다.

다시 2단계입니다.코로나 조심 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