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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국방장관 미셸 플너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방장관을 기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AP통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그동안 미 행정부에서 유일한 '금녀의 집'이었던 국방부 장관 자리에 정치적으로는 온건파인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차관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방장관이 되면 플러노이는 국방 예산 감축과 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송 참여 등을 책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을 국방장관으로 앉히는 것은 민주당의 오랜 열망이었습니다.

국방부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임기말이 돼서야 여성도 전투지휘관으로 임명할 정도로 성평등에서 보수적인 곳입니다.

해외 군사협력에 강점을 갖고 있는 올해 59세의 플러노이는 국방부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입니다.

1990년대부터 국방부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오바마 행정부 당시인 2009년 2월~2012년 2월 국방부의 국방정책 담당 차관을 지냈습니다.

국가안보, 국방정책, 군사계획과 작전 감독, 국가안보위원회(NSC) 토의 등과 관련해 국장장관 수석 자문 역할도 했습니다.

플러노이는 현재 방위계약 사업자인 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그가 지명되면 이 점이 인준 청문회에서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온건한 입장이어서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양당 의원들이 크게 반대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한편 국무장관 후보로는 흑인 여성인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거론됩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유력 국무장관 후보로 고려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자와 인연이 깊은 안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과 베테랑 외교관 빌 번스 전 국무차관도 후보로 거론됩니다.

재무장관으로는 백인 여성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일원인 레이엘 브레이너드가 후보로 거론됩니다. 오바마 대통령 첫 임기 동안 재무부 국제업무 담당차관으로 일했던 브레이너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규제 완화 흐름에 맞서 노동 친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해 왔습니다. 전 연준 이사이자 전 재무부 차관이었던 사라 불룸 래스킨도 후보로 거론됩니다.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인 라파엘 보스틱도 첫 흑인 남성 동성애자 재무장관 후보입니다.

법무장관에는 미 앨라배마주 상원의원인 더그 존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국토안보부 장관에는 쿠바계 미국인 알레한드로 마요르카 전 국토안보부 부장관이 물망에 오릅니다.

바이든 당선자와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인사들도 내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경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노동부 장관 입각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젊은 후보로 경쟁했던 피터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유엔대사를 희망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1110161016047

미리 보는 바이든 내각..첫 여성 국방장관 나오나

치열했던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 당선인, 이제 곧 내각 구성에 들어가게 될 텐데요, 여성정치인들이 대거 발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첫 여성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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