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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희 프로필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11일 국민의힘 예비주자로 첫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부산시장과 달리 인물난을 겪고 있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국민의힘 내부 인사들의 보폭도 서서히 빨라질 전망입니다.

 

송파구청장을 지낸 박춘희 변호사가 11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군 중 출마를 공식화하는 첫 번째 인물인 셈입니다. 

 

 

박춘희 프로필

1954년생으로 부산 출신인 박 전 구청장은 경남여고, 부산대 의류학과를 졸업했다. 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로 길을 들어선 그는 현재 법무법인 두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춘희 변호사는 34세 때 결혼 8년 만에 이혼한 뒤 두 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홍익대 앞에서 분식집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 남편이 자녀를 맡게 된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39세에 뒤늦게 사법고시에 도전했습니다. 박 변호사가 사법고시를 통과한 때는 그로부터 10년이 지났을 때였습니다. 2002, ‘9 10만에 48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박춘희 변호사는 2010년 지방선거 때 한나라당 클린공천감시단으로 참여했다가 송파구청장 후보로 낙점돼 선거에 도전했습니다.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을 역임할 당시 박 변호사는 세계여성기업인 대상 중 올해의 혁신가 부문 금상을 받았다. 한국에서 이 상을 받은 사람은 박 변호사가 처음입니다.

 

박 전 구청장은 올해 4·15 총선에서 서울 송파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김웅 현 의원에게 밀려 컷오프(공천배제)됐습니다. 이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지만 곧 철회했습니다.

 

▲1954년생(경남 진주) ▲건국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제44회 사법시험 합격 ▲초당대학교 겸임교수 ▲대한변호사협회 노인법률지원위원 ▲한나라당 대통령선거 법조지원단 부위원장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 ▲민선 5·6기 송파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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