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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닦는법

골프 비수기인 겨울이 다가 왔습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채 사용을 장기간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골프채 닦는법 관리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립은 촉촉하게, 헤드ㆍ샤프트는 건조하고 깔끔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아이언에 장착된 스틸 샤프트는 라운드를 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다. 그만큼 민감하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차가운 트렁크에 넣어뒀다가 바로 공을 치거나 충격이 가면 아이언헤드와 연결되는 넥 부분이 쉽게 부러지거나 변형될 수 있습니다. 성능을 유지하고 싶다면 기온차가 크지 않은 건조한 실내에 보관해야 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표면에 크롬코팅이 돼 있어 녹슬지 않을 것 같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녹이 슬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기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아서입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가운데 라운드를 했다면 클럽을 거꾸로 세우고 말린 뒤 다시 헤드를 아래로 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겉 표면은 녹 방지 스프레이나 오일로 살짝 닦아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헤드는 티타늄이나 카본 재질로 만들어져 녹이 슬지는 않습니다. 젖은 수건을 이용해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주고 골프티나 이쑤시개로 그루브 사이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준 뒤 말려서 보관하면 됩니다.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클럽은 아이언 헤드입니다. 기름칠은 절대 금물입니다. 젖은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은 뒤 말려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단조 아이언 헤드는 대부분 연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 녹이 슬게 됩니다. 깨끗하게 닦아 건조하게 보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좀 더 새것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면 자동차용 미세흠집을 제거하는 컴파운드나 당구공을 닦는 액체를 흰 천에 묻혀 표면을 닦아주면 잔 흠집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관 전에 꼭 해야 할 것도 있습니다. 바로 클럽 체크입니다. 단조 아이언은 성질이 부드러워 찍어치거나 부딪혔을 때 로프트나 라이각에 변화가 생깁니다. 갑자기 방향성이 안 좋고 공 탄도가 변하는 원인이 된다. 피팅 센터에 가서 클럽을 점검해야 합니다.

그립은 신경을 안 쓰는 부분이면서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골퍼와 클럽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부분에 느낌이 안 좋아진다면 당연히 스윙을 할 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클럽을 사용한 뒤에는 중성세제로 그립에 묻은 땀이나 오염물들을 제거한 뒤 잘 닦아서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땀을 닦아내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수세미 같은 걸로 박박 닦을 필요는 없습니다. 땀을 제거하지 않으면 그립이 빨리 딱딱해져 돈을 들여 교체를 해야 합니다. 또 하나, 그립을 부드럽게 유지하려면 1~2주에 한 번씩은 젖은 수건으로 그립을 닦아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면 보관하는 방법도 따로 있습니다. 그냥 캐디백에 넣은 채로 보관하면 안 됩니다. 헤드커버를 벗겨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무거운 헤드 부분이 위로 가지 않고 바닥으로 향하게 한 뒤 세워 놓으면 됩니다.

 

골프채 닦는법 관리방법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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