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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김광현 시범경기 무실점 호투 

류현진과 김광현히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해 호투를 펼쳤습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같은 날 선발 등판해 무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류현진은 10일 오전 2시7분(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을 3안타 4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2시5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2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범경기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8대 3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4⅓이닝 3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완벽투를 펼쳤다. 투구 수는 64구를 기록했고 뛰어난 완급 조절과 위귀관리 능렬, 다양한 변화구로 탬파베이 타선을 무력화시켰습니다.

1회 상대 팀 선두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와 후속타자 호세 마르티네스를 2루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케빈 키어마이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2회엔 선두타자 윌리 애덤스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했지만 조이 웬들을 삼진으로 잡고 대니얼 로버트슨을 유격수 땅볼, 마이크 페레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류현진은 3회에도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쓰쓰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이후 마르티네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면서 2사 1, 2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키어마이어를 삼진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4회를 삼자범퇴로 완벽하게 막은 류현진은 5회 첫 타자 페레스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김광현 또한 4명의 타자에게 삼진을 잡아내는 역투를 선보였습니다.


김광현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2020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투구수는 46개였습니다.


이로써 김광현은 4게임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평균자책점 '0'을 유지했습니다. 김광현(2차례 선발, 2차례 불펜 피칭)은 지금까지 8이닝 동안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호성적을 작성했습니다.


김광현은 1회때 선발타자 맥스 케플러와 후속타자 조시 도널드슨을 연달아 삼진 처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습니다. 이어 호르헤 폴랑코까지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습니다. 2회에는 지난해 무려 41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던 넬슨 크루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2회도 삼자범퇴로 매듭지었습니다.


3회 1사 후 알렉스 아빌라와 헬베리트 셀레스티노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주춤했지만 이후 중견수 플라이, 땅볼을 잡아내며 위기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김광현은 팀이 2-0으로 이기고 있던 4회, 대니얼 폰스 디 리온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호투 중인 류현진 김광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메이저리그 개막하면 더 기대가 됩니다. 항상 부상 조심하시고 호투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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