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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유래 날짜

지난 10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고위험시설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오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맞이합니다. '핼러윈 데이'는 고대 아일랜드 켈트족에서 유래하여 미국과 북유럽 전통 명절을 즐기는 축제로 밤에 죽은 사람의 혼이 집에 돌아온다고 믿고 호박 등으로 장식하고 가면을 쓴 어린이들이 돌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을 얻어오거나,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유령이나 괴물 등으로 분장을 하고 파티 문화를 즐기는 등 더는 생소하지 않은 풍습으로 일상화되어 우리 사회에 급속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할로윈데이는 랜선으로 즐기시기 바랍니다.

 

할로윈데이 유래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핼러윈 데이는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됐습니다.그들은 1년의 끝을 10월의 마지막 날로 생각했고 이 날 귀신이 온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해를 입지 않기 위해 귀신 복장을 하고, 음식을 나눠 먹었다고 합니다.

이 풍습이 '핼러윈데이'의 기원이 된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핼러윈'은 익숙한 문화가 됐습니다.

할로윈 축제가 미국에 전해진 시기는 1800년대로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로부터 온 이민자들에 의해서였습니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할로윈 축제는 오래전 이교도들에 의해 행해졌던 정령 축제가 ‘못된 장난’을 치며 즐기는 밤으로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가족 축제'로 즐기지만, 국내에서는 클럽 등 유흥 시설에서 파티를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가 이어지는 만큼, 올해만큼은 '핼러윈데이' 풍경도 달라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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