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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뜻 덕질의 뜻

 

덕후란 일본어인 오타쿠(御宅)를 한국식 발음으로 바꿔 부르는 말인 ‘오덕후’의 줄임말로 뜻은 오타쿠와 동일합니다. 오타쿠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로 본래 ‘집’이나 ‘댁(당신의 높임말)’이라는 뜻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의미가 확장되면서 초기에는 집 안에만 틀어박혀서 취미생활을 하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어떤 분야에 몰두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와 중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즐기며, 경제적인 풍요로움까지 맛 봤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덕후'입니다. 전 세계가 감염병 대유행으로 기업매출과 개인소득이 일시정지, 후퇴하고 있는 지금, 덕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덕후는 오타쿠(Otaku, お宅)의 한국식 발음 '오덕후'가 줄여서 쓰게 된 말로, 일본에서 1970년대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국내에는 지난 1989년 공중파의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유입됐습니다. 초기 오타쿠는 일본어로 '당신', '댁'이라는 뜻으로 '집안에만 머무르며 취미 생활을 하는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인식 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특정 분야의 몰입을 통해 전문가 이상의 열정과 흥미, 나아가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로 바뀌고 있습니다.

 

덕후의 파생된 의미로 덕질이가고 하며 덕질의 뜻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무조건 사거나 얻는 취미활동 이상의 수집을 말합니다.

최근 거리의 식당, 상점들이 울상 짓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업계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 이와 관련된 것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고객'을 위한 '덕질 마케팅'프로모션이 뜨겁습니다. 코로나19발 소비위축에도 가파른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한 오픈마켓의 설문조사 결과 덕질 경험 소비자의 41%는 이른바 덕질을 위해 월평균 20~50만원까지 지출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질 마케팅 모델섭외 1순위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 그들이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이 시쳇말로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7년 BTS를 메인 모델로 선정한 브이티코스메틱은 계약 첫 해 매출 691억 원, 올해는 1천3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멤버 뷔가 신었던 '화이트 믹스 러버솔 로우 운동화'의 경우 40만 원대 고가 임에도 품절됐습니다.

코로나 시대 외출이 힘든 시기 취미거리나 관심거리를 찾아 집중하는 것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한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덕후 뜻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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