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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 사업 부문을 10조3000억원에 인수 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약 10조3100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공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영업양수결정 공시를 통해 인텔사의 Non-volatile Memory Solutions Group(이하 NSG)로부터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 부문, 낸드플레시메모리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플래시메모리 사업을 넘겨받습니다. 다만 인텔의 차세대 메모리로 불리는 옵테인 사업부는 제외됩니다. 추정 양수금액은 10조3104억원입니다.

 

SK하이닉스 측은 "인텔의 솔리드 스테이트 사업 부문을 비롯해 낸드플래시 단품,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양수할 계획"이라며 "인텔의 낸드 사업 부문 양수 목적은 낸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솔리드 스테이트 솔루션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메모리 반도체 사업군 간의 균형 확보, 낸드 플래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주식 매매가 오전 9시 30분까지 정지된다고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오전 8시 50분부터 40분 동안 SK하이닉스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40조 중요 내용 공시에 따른 것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 23조에 따라 매매거래 재개시점에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단일가매매는 임의연장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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