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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론 함유 음식 식품

젊고 건강한 이들이 갑자기 코로나19로 사망하는 경우 인터페론 반응장애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가 침투한 세포 안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인데 바이러스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인터페론 이란?

동물의 세포 안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방어체계를 말합니다. 바이러스가 동물 세포에 침입하면 세포 DNA 중에서 인터페론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지닌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미량의 인터페론을 생성하며, 인터페론은 주위의 다른 체세포를 자극하여 단백질합성과정을 변화시키는 단백질(효소)을 생성하도록 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서 더이상 증식을 못하도록 합니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중-19 치료법의 하나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에서 30세 전후의 형제, 2주 후 네덜란드에서 20대인 형제가 코로나19로 사망하거나 심각한 증세를 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젊은층보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년층에 훨씬 위험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가 이처럼 젊은층에서도 심각한 결과를 낳은 이유로 연구자들은 인터페론(interferon) 양 부족을 문제 삼았습니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침투할 경우 생성되는 당단백질로, 바이러스 감염과 증식을 억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라졸라 면역학 연구소 감염병·백신 센터의 셰인 크로티 교수 연구팀은 이들 젊은 환자들을 상대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공통적으로 인터페론 양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이날 학술지 사이언스에도 게재됐습니다.

연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 기작이 기존 바이러스와 달리 인터페론 반응을 막는 것을 이유로 추정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침투할 경우 인터페론이 생성돼 증식을 억제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상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인터페론의 이같은 영향에 따라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법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인터페론 생성을 늘린다면 병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추측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약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와 혈장치료제들이 인터페론과 연관된 치료제입니다.

코로나19는 남성, 노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하게 위협적이었다. 하지만 병세 정도는 사람마다 달랐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갖고 있는 염증 수준, 면역력, 바이러스 양, 유전자 구성 등 다른 요소도 병 심각도에 영향을 준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게 됐습니다.

 

인터페론 부작용

인터페론의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사를 맞은 부위의 통증, 발적 및 부기
독감과 유사한 증상
피곤함
발열
오한
근육통
하부 요통
관절 통증
두통
식욕 부진
체중 감량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신경질
탈모
감염 가능성이 높음
약점
창백한 피부
평소보다 더 쉽게 멍이나 출혈
호흡 곤란
설사
수면 장애
발진
우울증
착란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포함한 이러한 부작용 중 일부는 주사 후 몇 시간 내에 사라집니다.

 

인터페론 관련 음식 식품

키위

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합니다. 비타민C는 바이러스나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합니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100㎎ 이상으로, 레몬의 1.4배, 오렌지의 2배, 사과의 6배입니다. 하루 키위 한 알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60~70㎎)이 채워집니다.

 

키위는 비타민E,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도 풍부하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기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는데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최근 미국 '영양연구'지에 따르면 키위 주스를 20일 동안 공급하고 콜레라 바이러스를 쥐에게 주입한 결과 면역글로불린 등 바이러스와 싸우는 물질의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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