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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은혜 성남분당갑 공천 김병관 맞대결

 

MBC 전 앵커인 김은혜가 성남분당갑 공천을 받았습니다.민주당 김병관과 대결을 펼칩니다.성남 분당갑 지역구가 이번 총선에서 격전지가 됐습니다.

김병관


경기 성남분당갑은 보수진영이 다시 깃발을 찾아올지 주목되는 지역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초선 김병관 의원을 공천했는데, 그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20년 이상 보수텃밭이었던 이곳에 진보 깃발을 꽂았습니다.
그 당시 새누리당이 공천 헛발질만 안했어도 뺐기지 않을 지역이었는데 이번에는 탈환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당에서는 깃발을 다시 찾기 위해 김은혜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공천했습니다. 보수통합의 허브역을 했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에서 활동한 그는 대중적 인지도 면에서 김병관 의원 못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김은혜 후보는 MBC기자로 입사해 1999년~2000년 뉴스데스크를 진행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제1부대변인(외신담당)으로 발탁, 2009년 38살 나이로 역대 최연소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2010년 KT로 자리를 옮겨 콘텐츠전략담당전무,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14년 MBN 시사토크프로그램 앵커로 언론사에 복귀했습니다. 최근 보수통합 과정에서 혁신통합당추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습니다.
MB 사람이라고 생각 하면 될겁니다.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을 보면 친박은 날리고 친이가 다시 들어오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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