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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꼽혔던 김세연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 이어 보궐선거에도 나서지 않으며, 정치권과 거리두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위한 성숙의 시간을 갖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합니다.

 

야권의 유력한 부장시장 후보로 거론된 김세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이 내년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족한 사람에게 보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저는 내년도 보궐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공동체가 되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혁보수 성향으로 평가되는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왔습니다. 최근 국제신문·폴리컴이 지난달 28~29일 부산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여야를 떠나 가장 적합한 부산시장 후보’ 1위(14.4%)에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러나 김 전 의원이 이날 공식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게 됐습니다. 김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향후 보궐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부산 금정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3선을 지냈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는 ‘당 쇄신론’을 내세우며 불출마했습니다. 이후에도 김 전 의원은 서울·부산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대권 후보로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의 후보 찾기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는 김세연이 부산시장을 안 하고 대선 꿈을 가지고 있다면 필패할 겁니다.

국민의 힘은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인물이 왜 없는지 아직도 파악을 못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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