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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의암호 행정선 경찰선 전복 7명 실종

춘천 의암호에서 행정선과 경찰선이 충돌 전복 됐습니다. 7명 실종 됐습니다.

 

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경찰선과 행정선이 충돌해 3척이 침몰 7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의암호 인근 인공수초섬 주변에서 경찰선과 행정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춘천시 기간제근로자 4명과 시청 직원 1명, 경찰, 업체 직원 1명 등 총 7명이 실종됐습니다.

춘천시는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 중 배가 전복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목격자 등은 "사고 선박에 여러 명이 타고 있었으나 일부는 빠져나오지 못해 여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경찰과 춘천시 공무원, 관리업체 직원 등 7~8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구조대를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경기 가평경찰서와 가평소방서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의암댐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난 2일 밤부터 수문을 열고 방류 중이었습니다.

서풍하 부시장 등이 현장을 찾았으나 최근 엿새간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의암호 수위가 올라 수색작업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들이 무사하게 구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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