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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굽기 정도,스테이크 굽는 방법 얼려드림

 

연말이 다가 왔습니다. 연말 송년파티의 메인요리는 제 생각으로는 스테이크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스테이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합니다. 단, 채식주의자는 빼시구요..

멋드러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좋겠지만 비용도 많이 들고 집에서 편안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스테이크 굽기정도,굽는 방법 등 스테이크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스테이크 고기 특징


보통 첫번째는 어떤 고기를 선택하느냐입니다. 스테이크 고기로 쓸 수 있는 부위는 보통 안심,등심,채끝 세가지 부위입니다. 이 정도로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트레이더스나 코스트코,이마트에만 가셔도 충분히 맛있는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할 수 있습니다. 꼭 한우가 아니더라도 호주산,미국산도 요새는 맛과 질이 좋습니다.

1.안심 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의 특징은 부드럽고 담백함입니다.

안심은 소 한마리에서 2-3%밖에 얻을 수 없는 최고급 부위입니다. 지방이 없어 담백한 살고기 맛의 진수로 통하지만 다른 고기에 비해 특유의 고기의 향은 덜합니다.

육질이 워낙 약하다 보니 구우면서 모양이 흐트러지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굽기 정도는 미디엄으로 해서 먹으면 이상적입니다. 지방이 적어 오래 구우면 질기고 퍽퍽해지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2.채끝 스테이크

고고한 소고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안심의 윗부분이자 소 허리뼈를 감싸고 있는 부위가 채끝입니다. 지방은 등심보다 적지만 살고기와 지방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 육질이 부드럽습니다.보통 외국에서는 채끝을 많이 구워 먹습니다. 길쭉한 모양의 뉴욕 스트립이 바로 채끝을 구워 만든 스테이크입니다. 아웃백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굽기정도는 미디엄 레어-미디엄이 적당합니다. 채끝도 마찬가지로 지방이 적어 오래 구우면 질겨집니다.

3.등심 스테이크

육즙과 향이 풍부합니다.

등심은 소의 등 가운데 부분으로 지방층이 골고루 있어 육질이 곱고 연합니다. 마블링이라 불리는 근내 지방이 발달해 있어 부드럽게 십히고 육즙이 풍부하며 지방의 단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등심살에서 살치살을 제외한 부위가 꽃등심인데 등심중의 등심이라 불립니다.

등심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 -미디엄으로 구워 드시는것이 적당합니다. 지방이 많은 등심은 그릴에서 구우면 지방이 타면서 특유의 불향을 입힙니다. 후라이팬에 구워도 좋습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고기를 선택 했으면 스테이크를 구워야 겠죠..스테이크 굽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스테이크 굽는 방법

소고기가 갈색으로 바삭바삭하게 익으면서 구운 육류 특유의 복합적인 풍미를 만들어 내는 것이 스테이크 굽기의 핵심입니다.

 

고기가 너무 차면 스테이크를 원하는 온도로 익히기 힘듭니다. 굽기전 30분 정도 전에 상온에 두어 온도를 맞춥니다. 고기의 온도가 상온과 맞춰지면 굽기 2-3분 전에 앞뒤로 소금,후추 간을 합니다. 스테이크 밑간은 굵은 천일염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뿌리지는 말아주세요...

 


밑간이 끝나면 스테이크를 구워야 겠죠..펜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뜨겁게 달굽니다. 올리브오일은 넉넉하게 둘러주세여.예열을 충분히 한 다음 고기를 올려 재빨리 익혀야 스테이크 표면이 맛이 좋습니다.

 

팬 위에 고기를 올리면 치지직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날거니다. 중불에서 약 2-3분간 그 대로 유지하면서 팬 바닥의 올리브 오일을 끼 얹으면서 구워 줍니다.이 때 로즈마리가 있다면 몇잎 같이 구우면 향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고기를 살짝 들춰봐 아랫면이 짙은 갈색을 띠면 뒤집어 주고 중불을 유지한채 30초간 반대면을 구우면 미디엄 정도의 스테이크가 완성이 됩니다.

스테이크를 다 구웠으면 바로 먹지 말고 5분정도 식힘망이나 접시에 두고 5분정도 그대로 놔둡니다. 레스팅이라 하는데 고기 전체에 열을 골고루 퍼뜨리고 육즙을 안정적으로 가두는 비법입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 판단하는 방법

요리책을 보시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굽는 환경이나 고기의 두께,상태 등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기의 단면을 확인하는 방법인데 육즙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추천 해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전문적이 셰프들은 손으로 눌러봐서 단단한 정도나 육즙이 빠져 나오는 모양을 바탕으로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판단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스테이크 굽기 레어,미디어레어,미디엄 정도 알려 드릴게요.

레어는 겉면만 살짝 익혀 고기 중심을 위주로 75%가 익지 않은 붉은 고기입니다. 자르면 핏기가 돌고 육즙이 주르륵 풍부하게 흘러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손가락으로 찔러 보면 다시 튀어 나옵니다. 엄지와 검지를 쫙 벌렸을 때 그 사이 근육의 말랑함 정도가 레어입니다.

미디엄레어는 레어와 미디엄의 중간 정도입니다. 겉은 회갈색으로 안전히 익었고 중심부는 붉은 색을 띱니다. 약 50% 정도 익은 스테이크입니다. 특유의 고소한 맛과 적당한 육즙,부드럽게 씹히는 맛까지 느낄 수 있는 굽기 정도 입니다.


미디엄은 겉은 회갈색으로 완전히 익었지만 중심부 25%는 아직 분홍색을 띠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선호 하는 단계가 미디엄입니다.

미디엄 웰이나 웰던은 고기가 거의 다 익은 단계입니다. 씹히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 해드리지만 저는 그다지 서호하지 않습니다.

스테이크를 맛있게 구웠다면 드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스를 만들기 힘드시다면 시중에 시판되는 맛있는 소스들이 많으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굽는 방법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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