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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병사 휴대폰 사용 전면 허용..7월부터

7월부터 병사들의 영내 휴대폰 사용이 전면 허용됩니다.
국방부는 26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20-1차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일과 후 병사 휴대전화 사용’을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모든 부대를 대상으로 일과 후 병사 휴대폰 사용을 시범 운영했습니다. 이 기간 병사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비밀을 외부에 누출하는 등의 보안 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시범운영 기간 전반적으로 살펴봤는데 큰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아 전면시행을 하기로 했다”며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등의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보안 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은 마련했습니다. 부대 내 휴대폰 사진 촬영으로 인한 기밀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부대 위병소 2,400여곳에 ‘보안통제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보안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들고 위병소를 통과하면 카메라 기능이 차단됩니다. 부대 밖으로 나서면 위병소에 설치된 근거리 무선 통신(비콘)을 통해 카메라 기능이 회복됩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은 지난해 4월과 올해 2월 장병 7,000여명과 민간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병사들의 휴대폰 사용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휴대폰 사용이 병사의 심리적 안정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변한 응답자가 지난해 4월 57%에서 올해 2월 97.5%로 늘었습니다.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도 국방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예전에 제가 군생활 할때와 비교를 해보면 정말 좋아졌네요.

카톡으로 군에간 애인이나 친구 자녀에게 연락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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