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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출연 광고 시청률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출연한 광고 시청률도 아주 높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대세 CF모델입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광고는 임영웅의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자동차 광고로 집계됐습니다.

G4 렉스턴 자동차 광고의 5월 한 달간 GRP(누적광고시청률 Gross Rating Point)는 401.9%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다목적 승용차에 속한 다른 자동차 경쟁사 광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경쟁사인 기아자동차 ‘쏘렌토’는 GRP가 356.9%, 쌍용자동차 ‘코란도’는 314.8%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진(眞)을 차지한 임영웅은 출연만 했다하면 시청률이 보증되는 ‘시청률 보증수표’”라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임영웅의 높은 인지도를 노린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겸손하다. 신뢰감을 준다. 팬들을 배려한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이면서도, 소비력이 강한 중장년층 팬덤이 특히나 탄탄하다.’ 모델로서 임영웅이라는 가치를 높이는 요소들입니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임영웅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연령대와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러브콜이 온다는 점이 다른 톱스타들과 다릅니다. 당대의 유명한 젊은 스타를 주로 기용하는 자동차 광고부터 중년이나 노년층의 배우들이 주로 맡는 임플란트와 건강식품 광고, 남성 트로트 가수에게는 생소한 화장품 광고까지 따냈습니다.

 

임영웅은 3월에 3건, 4월에 4건의 광고계약을 체결하면서 2개월 연속 ‘광고계약을 가장 많이 한 스타’가 됐습니다. 매일유업, 쌍용자동차, 한국야쿠르트, 리즈케이, 편강한방연구소, 청호나이스, 웰메이드, 덴티스, 클라비스, 청년피자 등 임영웅이 활약하는 광고는 1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기는 ‘영웅 효과’로 나타납니다.

“인생이 막 재밌어지기 시작한다”는 카피로 시작하는 임영웅의 첫 광고. 지난 4월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쌍용차의 중형 SUV G4 렉스턴 화이트에디션 광고였습니다. G4 렉스턴 화이트에디션 1호차는 임영웅의 우승상품이자 그의 첫 차입니다. 슈퍼스타로 거듭난 그의 인생 2막을 잘 표현한 카피라는 것이 쌍용차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그가 출연한 화이트에디션 출시 광고는 264만 뷰(유튜브 채널 기준)를 넘겼고, G4 렉스턴의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임영웅 효과를 본 쌍용차는 6월3일 신차 구매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임영웅의 브랜드 화보 ‘REXTON Ⅹ Im Hero’를 증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이 출연한 광고는 단순한 광고가 아닙니다. 임영웅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영상이 곧 광고가 됩니다. 세정 웰메이드가 지난 4월 선보인 임영웅 CM송 ‘트롯웰송’이 대표적입니다. 임영웅이 “사랑의 웰메이드 국민의 웰메이드”를 열창하는 유튜브 영상은 129만 회나 재생됐습니다. 영상에서 임영웅이 입고 나온 스트라이프 린넨 셔츠의 3주일간 판매량은 영상 노출 전에 비해 510%나 늘어났습니다. 웰메이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영웅 스타일 기획전’을 열고, 기획전 내 제품을 구매할 경우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웰메이드 홈페이지에서는 “임영웅님이 입은 셔츠를 보고 구매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광고인가 뮤비인가”라는 극찬이 이어진 것은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세니타의 광고 풀 영상이었습니다. “맑은 물처럼 투명한 얼음처럼 내가 지켜줄게요”라는 노래 가사, 임영웅의 피아노 연주, 휘파람 소리, 제품 영상이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했다는 평입니다. 3월부터 임영웅을 자사 모델로 검토했던 청호나이스는 지난 4월말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청호나이스는 올 4월까지 정수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바 있습니다. 임영웅 광고가 나간 이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5월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임영웅과 영탁이 방탄소년단에 이어 2·3위를 차지했습니다. 트로트 가수가 아이돌들을 제치고 순위권에 오를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진(眞)을 필두로 트롯맨들이 광고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트로트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팬덤의 영역이 넓어졌고, 모델로서 트로트 가수들의 가치도 함께 높아진 것입니다. 특히 업계는 역경을 딛고 성공한, ‘스토리가 있는’ 이들의 이미지가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합니다.

 


막걸리 한잔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영탁. 무수한 사람이 영탁의 이름으로 막걸리가 출시되면 좋겠다고 했고, 그 바람은 현실이 됐습니다. 영탁은 예천양조와 모델계약을 맺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미 예천양조가 지난 1월 특허출원을 마친 막걸리 브랜드가 ‘영탁’이었습니다. 그렇게 영탁 막걸리는 영탁을 만났고, 하루 매출 150만원이던 막걸리 매출은 1500만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예천양조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며 영탁 막걸리 전국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영탁은 빙그레 아이스크림 슈퍼콘 모델로도 발탁됐습니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임영웅,영탁 앞으로도 많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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