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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개학 연기?

고3 등교개학이 5월13일 예정입니다.이태원 클럽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용인 66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이태원 클럽 6곳을 방문한 이들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서울지역 확진자 30명, 경기도 14명, 인천 6명, 충북 2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등교개학 후 추가 확산이 발생할 위험이 생겼습니다. 5월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일을 앞두고 방역당국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전국에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등교개학을 연기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확진자가 전국으로 퍼져있는 만큼 등교개학에 신중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북 영덕에서 원어민교사 4명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용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4명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는 이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등교개학 연기 필요성이 불거지고 있답니다

 

공식적으로 등교 연기를 요청한 시도 교육청은 아직 없습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현재 시도 교육청에서 공식적인 등교 연기 요청은 아직 받지 않았다”며 “ 다만 고3 등교개학을 4일 정도 남겨놓고 있기 때문에 각 시도별로 여러 가지 점검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학사일정을 결정할 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고 고3 학사일정 변경 여부도 질병관리본부와 중대본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등교개학 연기 여부는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5월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역학조사 초기 단계라 이태원 클럽 감염 영향 판단에는 한계가 있다”며 “학생들의 등교일정을 지금 당장 결정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른 시일 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고3 등교개학이 이틀 남았습니다.오늘 내일 중으로 결정 될겁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교개학 며칠 더 미루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속보>고3 개학 결국 5월 20일로 연기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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