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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서킷브레이커 발동,서킷브레이크 뜻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4년만에 첫 사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 뜻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한국증시가 폭락하면서 13일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8번입니다. 최근엔 4년 전엔 2016년 2월12일 발동된 바 있습니다.


써킷브레이커란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합니다.


이미 미국 주요 증시에선 11일과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에 써킷브레이커가 걸린 바 있고, 한국 증시에선 코스닥이 7% 이상 하락해 13일 오전 발동됐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는 13일을 포함해 총 11회 발동됐습니다. 코스닥 8회, 코스피 3회입니다. 코스피에서 가장 최근 서킷브레이커가 걸린건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12일이었습니다.


한편 12일 코스피200 선물 매도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1분간 호가가 멈추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 13일 오전에도 재차 발동됐습니다.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7% 하락한 1712.39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은 멈춘 상태입니다.




한편 기존 금융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마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비트코인 폭락을 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10% 안팎 폭락을 겪은 가운데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사실상 코로나19 앞에서 모든 투자 자산이 무의미하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고점 대비 40%가량 폭락한 4800달러대(약 580만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시세는 해외보다 10%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630만원대(빗썸 기준)를 유지 중입니다.


국내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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