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추가 개학연기 가능성은?

초중고 추가 개학연기 가능성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유치원,초중고에서 개학연기가 되어 23일 개학 예정입니다. 일부 학부모 단체에서는 1주일 추가로 개학 연기를 하자고 하는데 일단 유은혜 교육 부총리는 속단할 수 없다며 23일 개학 전제로 준비를 한다고 했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경기도 수원시 매탄초등학교 현장을 둘러 봤습니다. 추가 개한 연기 가능성은 아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수도권에서 산발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의 입장에선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에 대해 “속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점검을 위해 찾은 경기 수원시 매탄초등학교에서 취재진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라며 “우선 오는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가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공기가 정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교실에 있는 동안에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각 교실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를 살펴보고 급식 조리실과 보건실, 돌봄교실 등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매탄초 돌봄전담사, 학부모 대표 등 10명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는 부총리의 모두발언을 제외하고 약 40분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매탄초는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상황을 지켜 봐야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확실히 꺾여야 하는데 구로구 콜센터 때문에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증가 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유은혜 부총리 말 대로 추가 개학연기는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들이 학교 이제는 가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