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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용담정 단풍

경주에도 단풍을 볼 수 있는 명소들이 많습니다.늦은 가을 경주의 숨어있는 단풍 명소 용담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국 여러 관광지 및 명소 중 경주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어 현재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단체여행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경주 가을 단풍 명소를 살펴보면 경주 산림환경연구원, 경주 용담정 단풍,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 경주 불국사 단풍,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등 꼭 가야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 5곳이나 됩니다.참고 하세요..

 

용담정은 동학의 발상지라는 역사적인 사실 외에도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합니다. 사계절 어느 때 찾아와도 좋은 곳입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구미산 골짜기 깊숙한 곳에 자리하여 따뜻한 느낌까지 있습니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에도 싱그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가을에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경주 시내에서 북동쪽으로 약 10㎞ 떨어진 곳에 있는 구미산(龜尾山) 자락에 천도교의 발상지 용담정(龍膽亭)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구미산은 거북 구(龜)와 꼬리 미(尾)를 합해서 ‘오랜 뒤끝’이라 하여 ‘새로운 것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장소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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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꼭꼭 숨은 단풍 명소

[우리 동네 자랑 대회] 단풍과 은행나무의 환상적인 조화, 천도교 최고의 성지 용담정

www.ohmynews.com

 

수운 대신사는 21세 때부터 도(道)를 얻고자 10년간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는 금강산을 비롯해 명산대찰을 찾아 고승과 담론을 하는 등 세상을 건질 진리를 찾아 헤맸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그는 31세 되던 1855년 3월 어느 날 신비체험을 하게 됩니다. 화창한 봄날 그가 명상에 잠겨 있을 때 한 승려가 나타나 ‘소생은 금강산 유점사에서 온 중이온데 백일기도를 마치는 날 탑 아래서 책 한 권을 얻었는데 사방을 돌아다녀도 글의 뜻을 알 수 없어 이 책을 선생께 드리겠다’라면서 사흘 후에 다시 오겠다며 돌아갔습니다.

사흘 후에 그 사람이 나타나자 최제우 선생이 ‘알았노라’라고 하자 ‘선생은 참으로 하늘이 내린 분’이라는 말을 남기고 그가 홀연히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 책을 천도교에서는 ‘을묘천서(乙卯天書)’라고 부릅니다.
이후 수운 대신사는 양산 천성산 내원암(內院庵), 또는 적멸굴(寂滅窟) 등지에서 49일 기도로 수행했고, 마침내 그는 고향인 경주 현곡면 구미산에 위치한 용담정(龍潭亭)에 돌아오게 됩니다. 용담정은 수운 대신사의 부친(최옥)이 학사로 사용하던 곳이었습니다.

 


수운 선생은 ‘불출산외(不出山外)’라는 네 글자를 문 위에 써 붙이고 ‘여기서 도를 깨닫지 못하면 다시는 세상에 나가지 않겠다’라는 굳은 맹세를 했습니다. 수도에 전념한 지 6개월 만에 그는 ‘한울님이 사람의 몸에 모셔져 있다’는 ‘시천주(侍天主)’를 깨닫게 됩니다. 그 날이 바로 수운(최제우) 대신사가 무극대도를 받은 1860년 4월 5일입니다.

이와 같이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를 받은 장소인 ‘용담정’을 천도교에서는 최고의 성지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운 대신사 순도 이후 용담정은 방치돼 왔습니다. 그 후 중건과 퇴락을 거듭하던 용담정은 1974년 경주국립공원에 편입됨으로써 성지로서의 면목을 갖추게 됐고 천도교인들이 성금을 모아 1975년 10월, 오늘의 모습을 갖춘 용담정을 준공했습니다.

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2695&con_uid=723&cm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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