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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독감주사 사망 발생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습니다.
21일 제주에서 독감 주사를 맞은 60대 남성이 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독감주사 사망자는 민간병원에서 독감예방접종을 한 60대는 접종후 이틀만에 사망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20일 오후 11시 57분 건강 상태가 나빠져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망 시간은 특정되지 않았지만 21일 오전 1시 17분께 경찰에 사망 통보됐습니다.

도 보건당국은 A씨가 평소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음을 고려해 사망과 백신 접종의 명확한 연관성이 있는지를 찾기 위해 역학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번 사망자는 고혈압이 아주 심한 분으로 알고 있다"며 "기저질환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분은 독감 백신 접종을 받을 때는 의사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올해 정부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기간에 사망 사례가 4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16일 무료 백신을 접종 받은 17세 고등학생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20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대전에서는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했습니다.

 

큰 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이 나오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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