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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5단계 연장?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0명대를 나타내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일째 100명대를 나타내면서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수도권 2.5단계 조치는 13일 종료되지만, 이번 주 들어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에서 후반대로 오히려 올라가면서 연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미 한 차례 연장된 2.5단계가 그대로 계속 유지될 경우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로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방역과 경제를 절충한 '제3의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제3의 방안은 2.5단계 조치를 일부 완화해 유지하는 것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음식점과 카페, 학원 등 중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를 일부 풀어주는 방안이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오는 13일 예정대로 종료하면 자칫 확진자 수가 다시 크게 늘어날 우려가 있고, 반대로 재연장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제한할 경우 안 그래도 힘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피해는 더 커지게 됩니다.
정부가 2.5단계의 단순 '재연장'과 '중단' 외에 다른 방역 조치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제3의 방안은 기존 2단계나 2.5단계 조치로 나타난 효과는 높이면서 문제점은 보완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2.5단계에서는 학원의 대면 수업이 금지돼 있고 일반음식점과 제과점 등은 밤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이 제한되는 데 이런 조치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가 곧 발표 한다고 하니 소식 전해지면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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