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대 해수욕장 다녀옴

청포대 해수욕장 다녀옴

청포대 해수욕장은 기암괴석과 넓은 백사장 등이 시원스럽게 펼쳐져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청포대란 명칭 그대로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넓은 백사장으로 편안함을 줍니다. 좌우로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해변은 도시를 벗어난 쾌감을 갖게 할 정도로 시원합니다.

 

고운 모래사장으로 밀려오는 하얀 파도는 잔잔한 여운을 줍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의 가장 큰 매력은 조용함이라 생각합니다.
2주전 만리포해수욕장 다녀왔는데 거기보단 좀 한적하더라구요..

코로나19 때문에 워터파크 못가고 있어서 대신에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즐겼습니다.
담주부터 장마가 시작한다는데 다녀오길 잘 했네요..
작년에도 방문 했었는데 주차시설이나 씻는곳이 좋지는 않지만 사람이 적어 코로나19 때문에 걱정 했었는데 좋았습니다.
그늘막 텐트 치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놀았답니다.

청포대 해수욕장은 모래도 곱고 깨끗합니다. 발바닥에 휘어감기는 느낌이 부드럽습니다.
해안의 경사도 완만해 아들과 놀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파도도 잔잔하고 수온도 높은 편이니...
물도 안 깊어요..

눈앞의 바다 위로 올망졸망하게 솟아 있는 거아도, 울미도, 삼도, 자치도의 풍광도 운치 있습니다.

집이 아산이라 차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 당일치기로 다녀 올만합니다.

다음에는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갯벌 체험 해봐야겠어요.
1박2일로 펜션 예약할 겁니다.
장비를 준비 안해서 못했는데 열심히 조개 잡아 봐야 겠습니다.

청포대 해수욕장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96번 국도-안면도 방면) → 원청사거리에서 직진 → 청포대해수욕장

주변 관광지
안면도 지역(꽃지, 안면도 휴양림외 기타), 당암포구, 간월암, 신두리, 학암포 지역등
어느곳을 가든 주변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과 연계할수 있으며, 꽃게, 대하,싱싱한 회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