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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소집

북한이 남측과의 확실한 결별을 공언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를 주민들에게도 공개하며 '연속적이고 철저한 보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주민이 보는 노동신문의 2면에 어제(13일) 발표한 김여정 담화 전문을 실었습니다. 김여정은 담화를 통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서 다음 적대행동 행사권을 군 참모부에게 넘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NSC가 긴급 소집 됐습니다. 김여정의 말 한마디에 대북전단 살포를 법으로 막겠다고 한 대한민국 정부에 김여정이 또 한마디 내 뱉었습니다. 정말 이런 북한과 대화와 협상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청와대는 14일 새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현 한반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정 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제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아래 김여정 담화 전문 보시고 우리나라가 얼마나 한심한지 판단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여정 담화 전문

나는 어제 우리 통일전선부장이 낸 담화에 전적인 공감을 표한다. 2년동안 하지 못한 일을 당장에 해낼 능력과 배짱이 있는것들이라면 북남관계가 여적 이 모양이겠는가.

제 봐야 늘 뒤늦게 설레발을 치는 그것들의 상습적인 말에 귀를 기울이거나 형식에 불과한 상투적인 언동을 결코 믿어서는 안되며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의 죄행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된다.

우리 조국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존엄의 대표자이신 위원장동지의 절대적권위를 감히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측 지역에 오물들을 들이민 쓰레기들과 그런 망동짓을 묵인한자들에 대해서는 세상이 깨여지는 한이 있더라도 끝장을 보자고 들고일어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는 지금 날로 더욱 거세지고있다.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죄값을 깨깨 받아내야 한다는 판단과 그에 따라 세운 보복계획들은 대적부문 사업의 일환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국론으로 확고히 굳어졌다. 그것들이 어떤짓을 했는지, 절대로 다쳐서는 안될 무엇을 잘못 다쳐놓았는지를 뼈아프게 알게 만들어야 한다.

말귀가 무딘것들이 혹여 《협박용》이라고 오산하거나 나름대로 우리의 의중을 평하며 횡설수설해댈수 있는 이런 담화를 발표하기보다는 이제는 련속적인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듯 하다. 우리는 곧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할것이다. 나는 위원장동지와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나의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사업련관부서들에 다음단계행동을 결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궁금해할 그다음의 우리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 기회에 암시한다면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 우리 군대 역시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것이라고 믿는다. 쓰레기는 오물통에 가져다 버려야 한다.

주체109(2020)년 6월 1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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