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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출범,김영환 최고위원 합류


미래통합당이 오늘 창당을 합니다. 나름 중도와 보수층을 모으기 위해 김영환 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선임 하는 등 노력을 보였습니다.자유한국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중도·보수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의 신당 지도부가 16일 최종 확정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창당을 준비하는 통합신당준비위원회(통준위)는 이날 김영환 전 의원과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을 신당 최고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 기존 지도부 8명에 이 2명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이 신당 지도부에 합류하면서 12인 지도부 체제로 17일 공식 출범합니다.


김영환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4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내 안철수계와 가깝다. 김 전 의원은 사이비 진보인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합리적 진보와 중도 세력 외연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원성 최고위원은 전진당을 이끌고 있는 이언주 의원 추천으로 지도부에 포함됐습니다.




신당 지도 체제를 정하는 과정에서 통준위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들이 새로운 당으로 보기 어렵다며 지난 14일 일괄 사퇴했지만, 이날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현실을 인정한다며 17일 열리는 창당 대회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청년 정당들도 이날 미래통합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브랜드뉴파티 조성은 대표, 같이오름 김재섭 대표, 젊은보수 천하람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해 정치 개혁을 주도하고 청년 정당과 정책 정당으로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3명의 나이는 32~34세로 모두 30대 초반입니다.



합당 실무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신당 출범식인 17일 전까지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안팎에선 유 위원장이 신당 선대위원장을 맡아 수도권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당대표는 황교안,심재철은 원내대표로 현직을 유지 한다고 합니다. 의석수는 113석입니다. 출범과 동시에 총선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공천 잡음만 없으면 민주당과의 전쟁에서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정치는 생물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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