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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세 전망 그래프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반란 속에 국제 은값이 8년래 가장 높은 가격을 찍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9.3%(2.50달러) 급등한 29.41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런 추세를 유지할 경우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루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지난주 5% 이상 상승한 은 선물도 이날 오전 10% 이상 급등한 온스당 29.84달러에 거래돼 역시 2013년 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미국의 은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개장 전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 급등했고, 일부 은 생산업체 주가는 30% 이상 폭등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레딧의 증권방 '월스트리트베츠(wallstreetbets)'에 인플레이션을 감추기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은 시세를 억누르고 있다면서 은 매입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월스트리트베츠에 이같은 글이 올라온 이후 은 현물가격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15% 올랐으며, 선물가격도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10% 정도 상승했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주말 사이 소매 사이트에 은 매입 주문도 쏟아졌다. 트위터에는 ‘#silversqueeze(은 쥐어짜기)’ 해시태그도 유행했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CUktPiuzs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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