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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쿵 보험사기 조심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자동차 보험사기를 알렸습니다.
이미 뉴스에서도 많이 조명 됐습니다.


뒤에서 차량을 들이받는 보험사기는 마네킹과 운전자로 나뉩니다. 마네킹은 차에 탑승한 것 외에 주어진 역할이 없어 마네킹이라고 불리고, 앉아 있는 역할만 합니다. 반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운전수는 그만큼 가져가는 몫이 큽니다.

보험 사기의 경우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소위 '뒤쿵'으로 불리는 고의충돌 자동차보험사기가 최근 극성을 부려 보험업계가 대책 마련에 고심입니다. 최근 조직형 보험사기단이 인터넷 카페 등에 'ㄷㅋ 알바 모집' 등의 글을 올려 모집한 무직자, 학생 등을 공범으로 한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고에 허덕이는 젊은층의 고의사고 보험사기 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카폐에 'ㄷㅋ 알바 모집' 이라는 자동차 고의사고 공모자를 모집하는 글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모 인터넷 카페에선 3~4월에만 'ㄷㅋ 알바 모집' 글이 280여건에 달했습니다. 조직화된 보험사기단이 아르바이트 형태로 고의적으로 자동차 접촉사고를 낼 공범 모집에 나선 것입니다.

"뒤쿵 공격수 구합니다"..가해 차량 운전자 모집해 보험 사기

[앵커] 가족이나 지인끼리 서로 짜고 고의로 차 사고를 낸 뒤 교통사고 보험금을 타내는 사기 사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인터넷을 통해 가해자나 피해자 역할을 할 사람을 모집한 뒤 고의로

news.v.daum.net

손보업계 관계자는 "과거 지인 중심으로 발생했던 자동차 고의사고 보험사기가 최근 카페, 텔레그램, SNS 등을 통해 아르바이트 형태의 공범자를 모집하는 보험사기가 늘고 있다"면서 "불특정 다수와 공모해 고의사고를 발생시키다 보니 관계도 특정이 어려워 수사 자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아르바이트 형태로 공모자를 모집하고 있어 본인도 모르게 보험사기 전과자가 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활비 부담을 느끼는 젊은층의 가담이 확산될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최근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서 보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등 컨텐츠로 보험사기를 유인·조장하는 사례에 대한 조사도 확대하고 있다. 일부 손해사정사, 보험설계사들이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는 부정한 방법 등을 공유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형오 손보협회 팀장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보험사기를 유도하는 유해 콘텐츠에 대응하고자 금융당국 등과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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