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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돔 낚시 동영상

최대 길이 2m, 무게 280㎏을 자랑하는 대어 돗돔은 보통 해저 400~ 500m의 심해에서 살지만 산란기가 되면 수면 가까이로 올라옵니다. 돗돔을 잡기 위해 전국 각지의 낚시꾼들이 혈안이 되지만, 그림자도 보기 힘들어 '낚시꾼들의 꿈'이라고 불립니다.

 

 

 

낚시꾼들 사이에서 쉽게 잡기 어렵다고 하여 전설의 물고기 돗돔, 전설의 심해어라고 불리우며 몸길이가 사람 크기만 한 대형 어류로 몸은 타원형이며 등에 가시모양의 지느러미가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수심 400 ~ 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사람들이 볼 수 없으나 산란기인 5월 ~ 7월 중에 얕은 바다로 나와 간혹 낚시꾼들에게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돗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하며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이 좋아 최고의 횟감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돗돔의 간에는 비타민 A가 과다하게 들어있어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에서 발견되며 돗돔이 사는 지역은 한국, 일본 북해도, 러시아 연해주 등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쉽게 보기 힘든 희귀 어류입니다.

 

 

경매 나온 '전설의 대물' 120㎏ '돗돔', 270만 원에 낙찰

어제(11일) 부산 공동 어시장에서 '돗돔'이 270만 원에 팔렸습니다. 깊은 바닷속에 사는 전설의 심해 어종으로 3년 만에 경매에 나..

news.jtbc.joins.com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11일 새벽 여수 지역 한 어선이 거문도 앞바다에서 조업해 차량으로 싣고 위판한 돗돔 1마리가 27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위판된 돗돔은 몸길이 약 1.8m로 무게는 120㎏에 달합니다.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한 중도매인에게 낙찰됐고 부산 서구 한 선어 전문 횟집으로 판매됩니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돗돔이 위판된 것은 2017년 6월 몸길이 1.75m짜리 돗돔이 280만원에 거래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돗돔은 수압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수심 400∼500m 이상 되는 바위가 많은 깊은 바다에서 서식합니다. 때문에 보통 5~7월의 산란기가 되면 얕은 수심으로 올라오다 낚시나 어선의 그물에 걸려 잡히는 경우가 많으나, 이번엔 11월에 잡힌 것도 이례적인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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